윤석열 前 검찰총장 재산 71억 6908만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71억 6908만원의 재산을 신고해 6월 공직자 재산공개대상자 중 퇴직자 재산 상위 1위를 기록했다.
지난 3월 재산신고(69억 978만원) 때보다 2억 5930만원이 증가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5일 밤 12시 관보에 게재한 6월 고위공직자 73명 수시재산등록 사항에 따르면 윤 전 총장이 신고한 재산은 대부분이 배우자 김건희씨의 것으로, 본인 명의 재산은 예금 2억 4484만원뿐이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억 증가.. 본인 명의 2억 4484만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71억 6908만원의 재산을 신고해 6월 공직자 재산공개대상자 중 퇴직자 재산 상위 1위를 기록했다. 지난 3월 재산신고(69억 978만원) 때보다 2억 5930만원이 증가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5일 밤 12시 관보에 게재한 6월 고위공직자 73명 수시재산등록 사항에 따르면 윤 전 총장이 신고한 재산은 대부분이 배우자 김건희씨의 것으로, 본인 명의 재산은 예금 2억 4484만원뿐이었다. 예금은 지난 3월 기준 2억 2030만원에서 2454만원 늘었다.
윤 전 총장의 신고 재산이 증가한 것은 김씨 소유 토지와 건물의 공시지가 상승이 주요 요인이었다. 김씨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소재 주상복합아파트(164.00㎡)를 보유했는데 공시지가를 반영한 현재 가액이 15억 5900만원으로 지난 3월(13억 500만원) 재산 신고 때보다 2억 5400만원 올랐다. 김씨 소유의 경기 양평군 강상면 일대 대지와 임야 현재 가액은 2억 5932만원으로, 3월 신고(2억 5931만원) 때와 비교해 큰 변동이 없다. 윤 전 총장의 부모는 독립 생계 유지를 이유로 재산 고지를 거부했다.
현직자 중에서는 권순만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89억 6874만원), 정진욱 공정거래위원회 상임위원(50억 4881만원), 김기표 대통령비서실 반부패비서관(39억 2417만원) 순으로 재산이 많았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4살 의붓아들이 10살 친딸 성폭행”…비통한 아버지의 외침
- 경남 바다서 다리 32개 ‘괴문어’ 잡혀…정체 알고보니
- “아내를 동생, 아이를 조카라고”…총각행세 KBS PD 정직
- [단독] ‘집단 성희롱’ 태백경찰서…서장도 2차 피해 유발
- 12살부터 성폭행… 4번의 임신… 계부였던 남편을 죽였다
- “집 밖 못나와”…8200억원 복권 당첨자가 나온 마을 상황
- “박근혜 마약·보톡스 했나” 발언 박래군, 명예훼손 ‘무죄’
- 숨진 시어머니 통장서 1억 넘게 인출한 며느리 집유
- “평균 14억원…660억 집도” 하늘을 찌르는 홍콩 집 값[이슈픽]
- “저도 모르는 사이 통장에 1조 1325억원이 입금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