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1000킬 달성 '피넛' 한왕호 "LCK 우승, 내 새 목표"

이한빛 2021. 6. 25.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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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넛' 한왕호가 LCK 개인 통산 천 킬 달성을 기점으로 다시 한 번 우승이란 목표를 세웠다.

이날 천 킬까지 달성한 한왕호는 "경기 후 천 킬 달성을 알았다"고 밝힘과 동시에 "아직 스물 넷인데 오래 했구나란 생각이 들었다. 3연승 달리면서 롤드컵이 목표였다면, 이젠 다시 우승해보고 싶단 생각이 든다. 프로게이머 끝나기 전까지 LCK 우승해보고 싶다. 열심히 하겠다"며 천 킬을 기점으로 새로운 목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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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넛' 한왕호가 LCK 개인 통산 천 킬 달성을 기점으로 다시 한 번 우승이란 목표를 세웠다.

농심 레드포스가 24일 오후 종로 LCK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3주 2일차 2경기에서 T1을 완파하고 4승 1패가 됐다. 2세트 POG이자 3세트 다이애나로 개인 통산 LCK 천 킬을 올린 '피넛' 한왕호는 방송 인터뷰에서 경기 소감을 묻자 "1세트 이겼을 때는 경기 이길 수 있다고 확신했다. 2세트까지 이겨서 기분 좋다"고 전했다.

한왕호는 1세트 끝에 "집중 안 하면 이렇게 된다"고 일침을 놓기도 했다. 그는 "경기를 많이 치렀고 건강 관리를 잘하고 있어서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장기전까지 안 끌고 갈 수 있었는데 실수들 때문에 정신을 다듬는 느낌으로 했던 말이다"고 해당 발언을 했던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천 킬까지 달성한 한왕호는 "경기 후 천 킬 달성을 알았다"고 밝힘과 동시에 "아직 스물 넷인데 오래 했구나란 생각이 들었다. 3연승 달리면서 롤드컵이 목표였다면, 이젠 다시 우승해보고 싶단 생각이 든다. 프로게이머 끝나기 전까지 LCK 우승해보고 싶다. 열심히 하겠다"며 천 킬을 기점으로 새로운 목표를 세웠다.

한왕호는 다음 상대인 프레딧 브리온전에 대해 "담원 기아를 잡은 프레딧이기에 경계하면서 할 것 같다. 컨디션이 좋지지 않은데 관리 잘하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마디 더 하고 싶다고 밝힌 한왕호는 "천 킬 달성하기까지 함께 달려와준 팬분들과 팀원들이었던 형들, 동생들, 코치진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하고 싶다"는 감사 인사와 함께 인터뷰를 끝맺었다.
이한빛 mond@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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