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G 레인보우식스 팀 코치, 전 여자친구 폭행 혐의로 체포

안수민 2021. 6. 25.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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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 레인보우식스 팀의 'GiG' 엘리스 힌들(사진=ESL 공식 홈페이지 발췌).
인빅터스 게이밍(IG)의 레인보우 식스 팀 'GiG' 엘리스 힌들이 영국 맨체스터에서 전 여자친구를 폭행했다는 혐의로 체포됐다.

24일 e스포츠 외신 DEXERTO은 엘리스 힌들이 전 여자친구인 에이미 사우선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2019년부터 2020년까지 12개월 동안 관계를 유지했다.

지난 4월 30일 에이미는 SNS를 통해 엘리스 힌들이 그를 속였으며 구두 및 신체적으로 폭행했다고 주장했다. 에이미는 "엘리스 힌들이 운전하는 내내 소리를 지르며 내 팔에 큰 멍을 남겼다"며 "또한 다른 여성 미성년자들에게 만나자는 노골적인 메시지와 이미지를 보내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엘리스 힌들은 지난 11일 맨체스터에서 폭행 혐의로 체포됐고 현재는 보석으로 석방된 상태다.

한편 엘리스 힌들은 싱가포르 인으로 구성된 IG의 코치다. 그는 팀을 이끌고 2021 레인보우식스 인비테이셔널에 참가해 17위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았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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