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공개]정석환 병무청장, 공덕동 아파트 등 11.4억

장용석 기자 2021. 6. 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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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환 병무청장이 총 11억원대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5일자 관보에 게재한 '6월 수시 재산 등록사항'에 따르면 지난 3월 취임한 정 청장은 본인과 배우자, 부모, 그리고 두 딸 명의로 총 11억4152만원 상당의 재산을 갖고 있다고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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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환 병무청장. © 뉴스1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정석환 병무청장이 총 11억원대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5일자 관보에 게재한 '6월 수시 재산 등록사항'에 따르면 지난 3월 취임한 정 청장은 본인과 배우자, 부모, 그리고 두 딸 명의로 총 11억4152만원 상당의 재산을 갖고 있다고 신고했다.

현재가액 기준으론 부동산이 10억5200만원으로 정 청장 보유 재산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정 청장은 본인과 배우자 공동 명의로 서울 공덕동 소재 래미안 공덕 5차 아파트(84.87㎡, 10억3200만원)를, 그리고 차녀 명의로 상수동 소재 다세대주택 전세권(29.54㎡, 2000만원)을 각각 갖고 있다고 신고했다.

예금은 정 청장 본인과 배우자, 부모, 두 딸 명의로 총 2억9213만5000원을 보유하고 있었고, 차량은 정 청장 본인 명의 2018년형 제네시스 G80(3342㏄, 3244만원) 1대가 있었다.

채권은 정 청장 본인 명의의 사인간채권 2000만원을, 그리고 채무는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금융채무 및 차녀 명의 사인간채무를 합쳐 총 2억5505만2000원을 신고했다.

모종화 전 병무청장은 본인과 배우자 공동 명의의 서울 이촌동 우성아파트(114.74㎡, 9억6100만원)과 예금 총 8억462만3000원 등 18억6562만3000원 상당의 재산을 신고했다. 장남의 재산은 독립생계 유지를 이유로 고지를 거부했다.

ys417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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