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마이애미 비치 인근 12층 건물 붕괴..최소 1명 사망 (상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비치 인근에서 12층 건물 일부가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 최소 1명이 숨지고 구조된 수십 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2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즈, CNN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마이애미 해변 북쪽에 위치한 서프사이드 소재 12층 주거용 건물 일부가 붕괴돼 대대적인 수색 구조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비치 인근에서 12층 건물 일부가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 최소 1명이 숨지고 구조된 수십 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2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즈, CNN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마이애미 해변 북쪽에 위치한 서프사이드 소재 12층 주거용 건물 일부가 붕괴돼 대대적인 수색 구조작업이 진행 중이다. 당국은 적어도 1명이 사망했고, 더 많은 사망자가 나올 수 있는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대니엘라 레빈 카바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12층 건물 내 136가구 중 절반 가량이 무너졌다"며 "우리는 잔해 속에 갇힌 사람들을 확인하고 구조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지 소방당국은 이날 새벽 1시30분경 건물의 북동쪽 복도가 무너졌고, 현재까지 건물에서 약 35명이 구조됐고, 2명은 건물 잔해에서 구해냈다고 밝혔다. 구조된 다수의 사람들이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고, 적어도 2명은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론 드 산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는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재앙을 고려할 때, 우리는 나쁜 뉴스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들은 무엇이 건물의 붕괴를 불러왔는지 아직 분명치 않다고 보도했다. '챔플레인 타워스 사우스'로 불리는 이 건물은 1981년 지어졌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슴에 집착하는 6세 금쪽이…오은영 '20㎝ 내 대화법' 처방 - 머니투데이
- 암 3기 여친 보살핀 남친, "명줄 한 번 기네" 본심에…박나래 '경악' - 머니투데이
- 어린 두 딸 4년간 200여번 성폭행 아빠... "기억 안 나지만 죄송" - 머니투데이
- 한예슬 "룸살롱 출신 아냐, 맞다면 인정했을 것…과거 부끄럼 없다" - 머니투데이
- "안타까워 거둬준 20대 의붓아들, 10살 친딸 수개월 성폭행" - 머니투데이
- 돈 갚으라며 집 찾아 문 두드리고 손잡이 '철컹'…"이게 왜 범죄냐" - 머니투데이
- [속보] 1122회 로또 1등 당첨번호 '3·6·21·30·34·35' - 머니투데이
- 박나래, '48㎏·25인치' 유지 근황…"S 사이즈 커서 못 입어" - 머니투데이
- 이민우, 26억 사기 피해 털어놓는다…"신화·가족으로 협박, 괴물인 줄" - 머니투데이
- 술 냄새 진동하는데 경찰과 기싸움…"운전 안 했다" 오리발[영상]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