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포토] 제주도의회,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나서

좌승훈 2021. 6. 24.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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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4일 한국전쟁 전몰군경 박평길 병장의 유족 박경숙씨 자택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를 직접 달아드리고 유족을 위로·격려했다.

좌 의장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우리 모두가 새겨야 한다"며 "우리 사회 전반에 국가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예우 분위기가 더욱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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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남수 의장, 24일 "박평길 병장의 고귀한 희생 잊지않겠습니다" 

[제주=좌승훈 기자]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4일 한국전쟁 전몰군경 박평길 병장의 유족 박경숙씨 자택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를 직접 달아드리고 유족을 위로·격려했다.

박평길 병장은 서귀포시 서귀동 출생이며, 1950년 11월 전북 정읍군 지역 북한 패잔병 부대를 분쇄하는 공을 세웠다. 이듬해인 1951년 6월 564고지(강원도 고성군)에서 전투 중 전사했다. 이후 1951년 화랑무공훈장을 추서 받았고, 국가보훈처 ‘이달의 전쟁 영웅’(2020년)으로 선정했다.


좌 의장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우리 모두가 새겨야 한다”며 “우리 사회 전반에 국가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예우 분위기가 더욱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주도의회 제공]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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