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희 "박성민 비서관 지켜봐 달라..책임지겠다"

한세현 기자 2021. 6. 24. 23: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은 박성민 신임 청년비서관을 둘러싼 이른바 '특혜발탁' 논란과 관련해, "당분간만이라도 시킬만한 사람인지 지켜봐 달라"라고 말했습니다.

이 수석은 민주당에 의견을 구한 결과, 박 비서관이 아주 일을 잘하고 진솔하게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한다고 했다며, 당에서 장담한다고 해서 발탁했다고 인사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은 박성민 신임 청년비서관을 둘러싼 이른바 '특혜발탁' 논란과 관련해, "당분간만이라도 시킬만한 사람인지 지켜봐 달라"라고 말했습니다.

이 수석은 오늘(24일) JTBC '썰전 라이브'에 출연해, "박 비서관은 최소한 정치권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능력을 검증받은 분"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그 후에도 논란이 된다면 자신이 책임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수석은 민주당에 의견을 구한 결과, 박 비서관이 아주 일을 잘하고 진솔하게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한다고 했다며, 당에서 장담한다고 해서 발탁했다고 인사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 수석은 특히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도 편하게 사담을 주고받을 때 '여권 청년 여성 인사들 중에는 박 비서관이 괜찮고 훌륭하다고 본다'고 하더라"면서, "우리와 보는 눈이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수석은 그러면서, "쇼가 아니냐는 지적도 겸허히 듣겠다"면서도, "당분간 지켜봐 달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준석 대표에 대해 평가해달라는 질문에 대해선, "엑설런트! 훌륭하다"고 답했습니다.

이 수석은 "인사하는 것을 보면 노회 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라며, 민주당이 따라 하거나 아류를 내세워서는 성공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한세현 기자vetma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