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경선 일정 결정 앞두고 "원칙 대응 김종오 장군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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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대선 경선 일정' 재논의를 하루 앞두고 "내일 대선 승리를 위한 첫 단추가 채워진다"는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습니다.
송 대표는 "밤이 깊어간다. 6·25 71주년 전야에 마음을 다잡는다."라며, "내일 아침 저로서도 꽤 어렵고도 부담스러운 결정을 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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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대선 경선 일정' 재논의를 하루 앞두고 "내일 대선 승리를 위한 첫 단추가 채워진다"는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습니다.
송 대표는 "밤이 깊어간다. 6·25 71주년 전야에 마음을 다잡는다."라며, "내일 아침 저로서도 꽤 어렵고도 부담스러운 결정을 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을 6·25 당시 '춘천대첩'을 이끈 김종오 장군에 빗댔습니다.
송 대표는 당 대표자로는 처음 현충원에 참배하면서, 따로 김종오 장군의 묘를 찾았을 때를 언급하며, "작은 일도 가벼이 여기지 않고, 현실에 맞추되 원칙을 허물지 않으면서,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결연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어, 송 대표는 "다양한 이견을 조율해서 최적의 결정을 하는 게 정당이고 저는 당 대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송 대표는 "오늘 상임고문단 열 분 중 이해당사자인 이낙연, 정세균, 추미애 고문님을 제외하고 문희상, 김원기, 임채정, 이해찬 이용득, 오충일 고문님께 지혜를 구하고 의견을 여쭈었다"라며, "내일 아침 최고위 회의에서 고문님들의 말씀도 최고위원님들께 전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한세현 기자vetm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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