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내가 대선출마 하니까 윤석열 지지율 떨어져"

고상민 2021. 6. 24. 23: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24일 "제가 대권 출마를 공식화하니까 제 지지율은 오르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지지율은 떨어지고 있는 것이 보인다"고 말했다.

추 전 장관은 이날 YTN 라디오에서 자신의 대선 출마로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이 오를 것이라는 여당 내 우려에 대해 "개의치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尹 잡는 매' 추미애 출사표…與 3위권 경쟁 치열 (CG)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24일 "제가 대권 출마를 공식화하니까 제 지지율은 오르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지지율은 떨어지고 있는 것이 보인다"고 말했다.

추 전 장관은 이날 YTN 라디오에서 자신의 대선 출마로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이 오를 것이라는 여당 내 우려에 대해 "개의치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여권의 일부 원로들이 자신의 출마를 우려하는 데 대해서도 "그렇게 그냥 속에 없는 말씀을 자꾸 견제 심리상 하는 것은 당내 원로로서는 앞으로 안 하시기를 기대한다"라고도 했다.

추 전 장관은 이른바 '윤석열 X파일'에 대해서는 "볼 필요도 없고 관심도 없다"며 "저의 직무 경험으로 (볼 때) 상당히 문제가 있는, 문제적 총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25일 당 지도부가 '대선 경선 일정'을 재논의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당무회의에 회부할 상당한 이유에 대한 판단은 당 대표 또는 지도부의 고유 권한"이라며 "송영길 대표가 책임감을 가지고 결론을 내려주는 게 당을 자중지란으로 안 빠지게 하는 바람직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 전 장관은 자신에 대한 비호감도가 높다는 지적에는 "민주개혁 진영의 후보는 전부 비호감이 높았다. 호감이 높은 분들이 대통령이 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gorious@yna.co.kr

☞ 강제 피임 폭로한 브리트니 스피어스 "아버지 감옥 가야"
☞ 오피스텔 7층 창문에 매달린 여성…119에 경찰까지
☞ 9년간 두 딸 200회 강간한 아빠… 일기장에 낱낱이 남겨
☞ 흥국생명 '학폭' 이재영·다영 복귀 추진…배구계 '시끌'
☞ 추미애 "내가 대선출마 하니까 윤석열 지지율이…"
☞ 국힘 토론배틀 16강에 김연주 전 아나운서가?
☞ 연남동 폭발물 가방 소동…경찰특공대가 열어보니
☞ 조주빈 이어 최찬욱도 "구해줘서 감사"…온라인서 공분
☞ 손정민 유족, 친구 A씨 고소…폭행치사·유기치사 혐의
☞ 핏불 4마리가 공격해 20대 엄마 사망…친구 개 봐주다 참변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