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체육에 로봇·인공지능·가상현실 등 첨단 기술 도입

이규원 기자 2021. 6. 24.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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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체육 기술 개발에 로봇,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 첨단 기술이 도입된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 KAIST 이광형 총장, 양 기관 임직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AIST에서 개발한 착용형 외골격로봇(웨어러블 재활로봇)을 장애인 체육 현장에 보급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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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애인체육회, KAIST와 업무협약 체결
장애인 로봇체육대회 창설 및 운영 개발도
대한장애인체육회가 KAIST와 업무협약을 맺고 장애인 체육에 적용 가능한 기술의 연구개발과 장애인 체육기술 관련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기로 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장애인 체육 기술 개발에 로봇,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 첨단 기술이 도입된다.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진완)는 22일 오후, 대전의 KAIST 정근모콘퍼런스홀에서 KAIST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 KAIST 이광형 총장, 양 기관 임직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로봇·인공지능·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등 장애인 체육에 적용 가능한 기술의 연구개발과 장애인 체육기술 관련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기로 했다.

또, 장애인 로봇체육대회 창설·운영 전략 개발 등 로봇기술을 이용한 장애인 체육기술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AIST에서 개발한 착용형 외골격로봇(웨어러블 재활로봇)을 장애인 체육 현장에 보급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진완 회장은 협약식에서 "장애인에게 과학기술은 재활과 일상생활 그리고 스포츠 활동에 있어 아주 중요해, 앞으로 KAIST와의 협력이 더욱 기대된다"면서 "특히, 사이배슬론과 같이 로봇을 통한 새로운 체육활동이 가능해졌다는 점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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