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희열3' 양희은, 곡 약속 안 지키는 유희열에 "장사꾼 다 돼"

여도경 기자 2021. 6. 24.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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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양희은이 '대화의 희열3'에서 유희열이 곡 선물을 주지 않자 농담했던 에피소드를 밝혔다.

이날 유희열은 "작년에 50주년 기념으로 곡을 드린다고 약속했었다. 만날 때마다 양희은이 '왜 곡 안 주니'라고 하더라. 그러다가 지난 해에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 끝나고 양희은이 '네가 요즘 바쁘고 방송하느라 곡 쓸 시간이 없지 않냐. 장사꾼이 다 됐으니까'라고 하더라. 그때 생각이 번뜩 들어서 써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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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여도경 기자]
/사진=KBS 2TV '대화의 희열3' 방송화면 캡처

가수 양희은이 '대화의 희열3'에서 유희열이 곡 선물을 주지 않자 농담했던 에피소드를 밝혔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대화의 희열3'에는 데뷔 51년차 양희은은 자신의 음악 인생을 돌아보느 장면이 담겼다.

이날 유희열은 "작년에 50주년 기념으로 곡을 드린다고 약속했었다. 만날 때마다 양희은이 '왜 곡 안 주니'라고 하더라. 그러다가 지난 해에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 끝나고 양희은이 '네가 요즘 바쁘고 방송하느라 곡 쓸 시간이 없지 않냐. 장사꾼이 다 됐으니까'라고 하더라. 그때 생각이 번뜩 들어서 써줬다"고 말했다.

유희열에 양희은에게 "근데 왜 발표를 안 하냐"라고 묻자 양희은은 "진짜 기다려서 곡을 받았다. 근데 가사를 약간 써줬더라. 그게 딱 박혀서 앞으로 나가지를 않는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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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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