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LA 룸살롱 출신' 아닌데 인정하라 강요 이해 안 돼..날 위해 싸울 것"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2021. 6. 24.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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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예슬이 'LA 룸살롱 출신'을 비롯한 루머에 대해 2차 해명에 나섰다.

한예슬은 24일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에 영상을 올려 자신의 사생활을 둘러싼 각종 의혹과 루머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한예슬은 먼저 첫 번째 해명 영상에서도 부인했던 'LA 룸살롱 출신' 루머를 다시 한번 부인하면서 "제가 정말 과거 룸살롱 출신이었으면 전 떳떳하게 인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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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한예슬 is'

배우 한예슬이 'LA 룸살롱 출신'을 비롯한 루머에 대해 2차 해명에 나섰다.

한예슬은 24일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에 영상을 올려 자신의 사생활을 둘러싼 각종 의혹과 루머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한예슬은 먼저 첫 번째 해명 영상에서도 부인했던 'LA 룸살롱 출신' 루머를 다시 한번 부인하면서 "제가 정말 과거 룸살롱 출신이었으면 전 떳떳하게 인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가 설사 과거에 어떤 잘못을 했던 간에 그건 과거일 뿐이고 20년이 지난 지금 제가 걸어온 길에 대해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전혀 부끄러움이 없다"며 "하지만 과거 룸살롱에서 일했던 적이 없기 때문에, 그런데도 이 사실을 인정하라고 몰아가는 일부 사람들의 강압적인 태도가 이해하기 너무 힘들다"고 밝혔다.

드라마 '환상의 커플'로 사랑받으면서 많은 광고를 찍게 됐고, 주어진 일을 잘 수행하고 결과도 좋아 사랑받을 수 있었다는 한예슬은 "정말 아닌 걸 있다고 주장하면서 제보하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까"라며 "제보로만 어떤 사람의 상황이 입증되고 확신이 된다면 저도 할 수 있다. 아무나 할 수 있는 거 아니냐, 제보라는 게"라고 답답함을 호소했다.

그는 "제가 아무리 아니라고 해도 '맞잖아. 인정해. 왜 거짓말해'라고 하면 제가 어떻게 반응해야 하느냐"며 "지금 싸워보고 내 자신을 지키다 명예롭게 전사하는 일이 있어도 명예롭게 죽는 일이 있어도 나를 위해서 싸워봐야 한다는 생각을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나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싸워봐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한 한예슬은 "고소를 진행하고 있고 변호사를 선임했고 법무법인 쪽에서 법적 절차를 밟고 있다"며 앞으로 소송을 통해 진실과 시비를 가리겠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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