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550명, 어제보다 1명↓..25일도 600명 안팎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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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전국에서 확진자가 잇따랐습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밤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모두 550명입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600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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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전국에서 확진자가 잇따랐습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밤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모두 550명입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600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주말·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으로 주 초반 300명대로 떨어졌다가 다시 600명대로 증가했습니다.
최근 학원·교습소, 노래연습장·주점 등 다중이용시설 관련 집단 발병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서울 광진구의 한 고등학교와 서초구의 음악연습실로 이어지는 집단감염과 관련해선 지난 20일 이후 현재까지 총 18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또 서울 양천구의 한 직장에서는 20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15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비수도권의 경우 경북 경주시의 한 식당과 관련해 20일 이후 종사자와 이용자, 가족·동료 등 총 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전연남 기자yeon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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