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S+에도 승리 올리지 못한 안우진 "팀 이겨서 좋다. 다음 경기에도 잘하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키움 안우진이 투구 내용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안우진은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키움과 경기에서 7이닝동안 5안타 1볼넷 1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 플러스(선발 7이닝 3실점 이하 투구)로 호투했다.
비록 승리 투수가 되지 못했지만,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실점 이하 투구)를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우진은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키움과 경기에서 7이닝동안 5안타 1볼넷 1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 플러스(선발 7이닝 3실점 이하 투구)로 호투했다. 최고구속 157㎞에 달하는 빠른공과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을 섞어가며 삼진 8개를 솎아냈다. 개인 통산 최다 탈삼진 타이 기록이다. 비록 승리 투수가 되지 못했지만,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실점 이하 투구)를 기록했다.
경기를 치를 수록 안우진의 구위는 좋아졌다. 4회까지 매 이닝 주자를 내보냈고, 3회에는 호세 페르난데스의 안타로 선취점을 내주기도 했다. 하지만 5회부터 7회까지 연속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며 호투했다.
상대 선발 아리엘 미란다도 호투를 펼쳤고, 타선이 점수를 뽑지 못해 키움은 연장전에 들어갔다. 11회초 박동원이 결승타를 때려 승리할 수 있었다.
경기 후 안우진은 “경기 초반에는 투구수가 많아 5회까지만 막자고 생각했다. 다행히 투구수 조절이 되면서 7회까지 던졌다. 경기 초반 밸런스 잡히지 않았는데, 이닝을 치를수록 느낌을 찾아갔다. 더 강하게 던질 수 있었고 구속도 잘나온 것 같다. 개인적인 결과를 떠나 팀이 승리하게 돼 기쁘다. 오늘 좋은 느낌을 다음 경기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다음 경기 선전을 다짐했다.
홍원기 감독도 “안우진이 올해 가장 좋은 피칭을 해줬따.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miru0424@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실연박물관' 성시경, 지각 루머 해명 "상처 너무 커...악플러 잡을 것"
- "신기해하더라고요" 196cm 장신 김신욱도 놀랐다…송민규의 헤딩 잘하는 법을
- 스칼렛 요한슨, '유퀴즈' 예고편 깜짝 등장 "헬로 자기님"
- '슬의생2' 익송→윈터가든 커플, 더 깊어진 관계 맛집 예고[SS방송]
- '야인이즈백' 김두한, 韓 슈퍼히어로에서 '라떼'로 "아재美 뿜뿜"[SS인터뷰]
- '찐경규' 류승수, 공황장애 고백 "31년째 투병, 치료 시기 놓쳐 만성돼"
- [포토]'SSG전 앞둔 한화 최원호 감독'
- 전북도체육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이달에도 체육행사 풍성하게 진행
- 완주 웰니스축제, 첫날부터 성황...건강과 힐링이 주는 행복의 가치 일깨워
- 전주시, ‘2023 아동정책참여단 발대식’ 개최...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의견 제안 등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