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혁 "상대 때문에 함구"에 전처 송다예 "한번만 더 언급하면 내가 공개"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2021. 6. 24.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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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상혁이 웹예능에서 이혼을 언급하자 전처 송다예가 불쾌한 심경을 드러내며 경고에 나섰다.

이후 송다예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글을 올려 "이슈되길 원하는 것 같은데 원하는 대로 시원하게 공개할까요?"라며 "누가 누굴 생각해서 뭘 함구한다는 건지? 한번만 더 언급하면 제가 공개할게요. 가만히 잘 사는 사람 건드리지 맙시다"라고 김상혁을 저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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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상혁이 웹예능에서 이혼을 언급하자 전처 송다예가 불쾌한 심경을 드러내며 경고에 나섰다.

김상혁은 지난 23일 공개된 웹예능 '애동신당'에 출연해 결혼운에 대해 알아보던 중 "이 문제는 개인사면 이야기를 하겠는데 상대 때문에 제가 함구하고 있는 게 많다"며 "그 친구는 함구하나 안 하나 말하고 싶지도 않고, 개인적으로 그 친구 욕하고 싶지도 않고 저도 그 친구도 잘못된 선택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송다예 인스타그램

이후 송다예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글을 올려 "이슈되길 원하는 것 같은데 원하는 대로 시원하게 공개할까요?"라며 "누가 누굴 생각해서 뭘 함구한다는 건지? 한번만 더 언급하면 제가 공개할게요. 가만히 잘 사는 사람 건드리지 맙시다"라고 김상혁을 저격했다.

송다예는 경고 글과 함께 '녹음파일&카톡캡처' '증거영상'이란 제목의 사진 폴더가 있음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김상혁은 2019년 얼짱 출신 사업가 송다예와 결혼했으나 1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은 혼인신고를 하지 않아 별다른 이혼 절차는 거치지 않았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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