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농심 1세트의 70분 혈전, 2021 시즌 LCK 최장 경기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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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LCK 최장 경기 기록이 세워졌다.
24일 오후 종로 LCK 아레나에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3주 2일차 2경기 1세트가 진행됐다.
이날 경기는 LCK의 2021 시즌 경기 중 최장 경기였다.
70분이 넘어가는 장기전은 2018년 라이엇의 대대적인 패치 및 밸런스 조정 이후 발생하지 않았으나, 이날 T1과 농심이 모두 과감하게 승부수를 던지는 대신 사리는 선택을 하면서 경기가 장기화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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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종로 LCK 아레나에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3주 2일차 2경기 1세트가 진행됐다. 농심 레드포스는 70분이 넘는 초장기전 끝에 T1을 제압하고 세트 스코어 1:0을 만들었다.
이날 경기는 LCK의 2021 시즌 경기 중 최장 경기였다. 경기는 70분 16초 동안 진행되었고, 그 사이 장로 드래곤 3마리와 바론 6마리가 사냥 당했다. 해당 경기는 서머 개막 이래 이전 최장 경기여던 45분을 가뿐하게 넘었고, 스프링 스플릿까지 포함한 52분 40초를 훨씬 웃돌았다.
LCK 전체 기록을 보면 이번 경기는 역대 7번째로 긴 경기였다. 역대 1위는 2018년 스프링 스플릿에 진행된 진에어 그린윙스와 T1의 94분 40초 경기다. 70분이 넘어가는 장기전은 2018년 라이엇의 대대적인 패치 및 밸런스 조정 이후 발생하지 않았으나, 이날 T1과 농심이 모두 과감하게 승부수를 던지는 대신 사리는 선택을 하면서 경기가 장기화 되었다.
이한빛 mond@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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