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원 연장 결승타' 키움, 두산에 연승..위닝시리즈

안형준 2021. 6. 24.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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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이 연승으로 위닝시리즈를 기록했다.

키움 히어로즈는 6월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키움은 2연승을 달렸고 두산과 3연전을 2승 1패 위닝시리즈로 마쳤다.

두산 아리엘 미란다와 키움 안우진이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는 팽팽한 투수전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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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뉴스엔 글 안형준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키움이 연승으로 위닝시리즈를 기록했다.

키움 히어로즈는 6월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키움은 연장 11회 2-1 역전승을 거뒀다. 키움은 2연승을 달렸고 두산과 3연전을 2승 1패 위닝시리즈로 마쳤다.

두산 아리엘 미란다와 키움 안우진이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는 팽팽한 투수전으로 진행됐다. 양팀 선발투수들은 나란히 7이닝을 소화하며 호투했다.

먼저 득점한 쪽은 두산이었다. 두산은 3회말 선두타자 김인태가 2루타로 출루하며 찬스를 만들었고 정수빈이 진루타로 김인태를 3루로 보냈다. 이어 페르난데스가 내야 땅볼로 김인태를 불러들였다.

키움은 4회초 곧바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닝 선두타자로 나선 이정후가 미란다의 초구 몸쪽 높은 코스의 시속 146km 직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살짝 넘기는 시즌 3호 솔로포로 연결했다.

양팀은 이후 추가득점 없이 균형을 이어갔고 승부는 연장으로 향했다. 키움은 연장 11회초 박동원이 적시타를 터뜨려 긴 시간 이어진 균형을 깼다.

키움은 선발 안우진이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고 이승호가 2이닝 무실점, 김성민이 1이닝 무실점, 조상우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두산은 선발 미란다가 7이닝 1실점을 기록했고 홍건희가 2이닝 무실점, 박치국이 1이닝 무실점, 남호가 0.1이닝 1실점, 윤명준이 0.2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패했다.(사진=박동원)

뉴스엔 안형준 markaj@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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