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2차 해명 "룸싸롱 출신 NO..법적 절차 밟고 있는 중"

김나영 2021. 6. 24.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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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예슬이 또 다시 루머를 해명하며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한예슬은 "(지난 해명에서)'LA 룸살롱 출신이 맞다'에서 제가 X라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아리송해 하시는 분들, 걱정하시는 팬분들을 위해서 어떻게 얘기를 해드리면 좋을까.. 정말 제가 과거에 룸살롱 출신이었으면 전 떳떳하게 인정할 수 있다"라며 "저는 제 과거가 현재 제가 가지고 있는 모습과 커리어를 좌지우지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굉장히 많은 성장을 거쳐왔고 그리고 정말 저 나름대로의 많은 노력과 실력이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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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예슬이 또 다시 루머를 해명하며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한예슬은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에 ‘러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한예슬은 “(지난 해명에서)‘LA 룸살롱 출신이 맞다’에서 제가 X라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아리송해 하시는 분들, 걱정하시는 팬분들을 위해서 어떻게 얘기를 해드리면 좋을까.. 정말 제가 과거에 룸살롱 출신이었으면 전 떳떳하게 인정할 수 있다”라며 “저는 제 과거가 현재 제가 가지고 있는 모습과 커리어를 좌지우지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굉장히 많은 성장을 거쳐왔고 그리고 정말 저 나름대로의 많은 노력과 실력이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배우 한예슬이 또 다시 루머를 해명하며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사진=‘한예슬 is’ 캡쳐
이어 “제가 설사 과거에 어떤 잘못을 했든지 간에 그건 과거일 뿐이고 20년이 지난 지금 제가 걸어온 길에 대해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전혀 부끄러움이 없다. 하지만 과거 룸살롱에서 일했던 적이 없기 때문에, 그런데도 이 사실을 인정하라고 몰아가는 일부 사람들의 강압적인 태도가 이해하기 너무 힘들다”라며 “20년간의 커리어는 지극히 제가 노력하고 갈고닦은 스킬로 유지하고 있다. 제가 쌓아놓은 저의 커리어”라고 덧붙였다.

한예슬은 “저는 완벽하지 않다. 미성숙했던 모습도 있다. 사람이기 때문에 실수도 하고 걸어오는 길에서 시행착오도 많이 하고 저를 사랑해주시는 분들 실망시킨 적도 있을 것”이라며 “여기서 제가 ‘다시 딛고 일어나야지’, ‘성장해야지’ 그러면서 이 자리까지 왔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정말 아닌 걸 있다고 주장하면서 제보하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제보로만 어떤 그 사람의 상황이 입증되고 확신이 된다면 저도 할 수 있다. 제보라는 건 아무나 할 수 있는 것 아니냐”라며 “20년 전의 일을 어떻게 입증해야 하느냐. 있지 않은 사실을 입증하라고 하는 게 제가 아무리 아니라고 해도 ‘맞잖아. 인정해. 왜 거짓말해’라고 한다면 제가 어떻게 반응해야 하느냐”라고 괴로움을 호소했다.

사진=‘한예슬 is’ 캡쳐
또한 “제가 공격받는 이 모든 일들, 가쉽과 루머와 허위사실들. 저뿐만 아니라 너무 사회에서도 비일비재하게 일어나는, 저한테만 일어나는 게 아니라 정말 많은 사람들이 똑같이 겪고 있는 이 일을 법의 제재로 완벽하게 통제 할 수는 없을 것”이라며 “그래도 인식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이런 것들로부터 좀 덜 피해받는 그런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고 또 아껴주고 응원해주고 지지해줘야 하는 게 맞지 않나 싶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소 진행하고 있고 변호사 선임했고 법무법인 쪽에서 법적 절차 밟고 있다. 여기서 제가 하나하나 해명하는 건 의미가 없을 것 같다. 그 사람과 내 주장의 충돌인데 이렇게 말로 해명한들 무게가 실리지 않기 때문에, 법정에서 가려내야 하는 문제라고 생각한다. 소송 진행 상황들이나 이런 건 중간중간 업데이트해드리겠다”라고 전했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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