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 리뷰] '김진현 풀타임' 세레소, 광저우 2-0 제압..'산뜻한 출발'

박지원 기자 2021. 6. 24.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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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레소 오사카가 광저우 헝다를 상대로 승리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세레소는 22일 오후 7시 태국 부리람에 위치한 뉴 아이모바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J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광저우를 2-0으로 제압했다.

그대로 득점은 인정되며 세레소가 2-0으로 앞서갔다.

이후 더 이상 득점은 나오지 않으며 세레소의 2-0 승리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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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세레소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세레소 오사카가 광저우 헝다를 상대로 승리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세레소는 22일 오후 7시 태국 부리람에 위치한 뉴 아이모바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J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광저우를 2-0으로 제압했다.

광저우는 4-5-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카이주, 질리, 헝보, 정펑, 사이, 진타오, 티안칭, 지하오, 취안지앙, 리진, 지안지가 출격했다.

세레소는 4-4-2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타가트, 기요타케, 다카키, 오쿠노, 하라카와, 사카모토, 마루하시, 세코, 파그누사트, 마츠다, 김진현이 출전했다.

세레소가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14분 코너킥 상황에서 오쿠노가 프리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세레소가 계속해서 광저우를 몰아세웠다. 전반 18분 중원에서의 스루패스를 받은 타카트가 문전에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세레소의 열기는 식을 줄 몰랐다. 전반 28분 다카기가 좌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타가트가 다이빙 헤더슛을 날렸지만 왼쪽 상단을 살짝 벗어났다. 또한 전반 32분 마루하시가 좌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타가트가 헤더로 돌려놨지만 골포스트를 살짝 빗겨나갔다. 전반은 세레소의 1-0 리드 속에 종료됐다.

후반에도 세레소의 분위기로 흘러갔다. 후반 7분 코너킥을 길게 처리했고 뒤에 위치한 사카모토가 논스톱 슈팅을 했지만 빗나갔다. 이어 후반 23분 기요타케가 페널티 박스 좌측에서 날카로운 감아차기를 했지만 수비수 발에 맞고 굴절되고 말았다.

결국 세레소가 추가골을 넣었다. 후반 24분 코너킥 상황에서 파그누사트가 헤더슛을 날렸다. 공은 크로스바를 맞고 골문 안으로 떨어진 뒤 밖으로 나왔다. 그대로 득점은 인정되며 세레소가 2-0으로 앞서갔다. 이후 더 이상 득점은 나오지 않으며 세레소의 2-0 승리로 막을 내렸다.

[경기결과]

광저우(0) : -

세레소(2) : 오쿠노(전반 14분), 파그누사트(후반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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