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렬한 어지럼증과 메스꺼움" 이지애, 이석증 고통 호소

조경이 2021. 6. 24.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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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지애가 이석증 증상으로 고통을 호소했다.

이지애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꽤 건강한 편에 속하는데 오늘 아침 너무나 낯선 경험을 강하게 했다"며 "한달 전쯤 잠시 나타났다 사라진 증상이었는데 혹시 이석증이라고 아시나요?"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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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지애 [사진=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아이뉴스24 조경이 기자] 방송인 이지애가 이석증 증상으로 고통을 호소했다.

이지애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꽤 건강한 편에 속하는데 오늘 아침 너무나 낯선 경험을 강하게 했다”며 “한달 전쯤 잠시 나타났다 사라진 증상이었는데 혹시 이석증이라고 아시나요?”라고 물었다.

이어 “오늘 아침 아이들 틈에 깨어나 몸을 돌려누웠는데 눈 앞이 빙글빙글 돌며 어지럼증이 강하게 왔다. 평소 빈혈도 거의 없는 편인데 한 시간 가량 앉아서도 몸을 (정확히는 고개를) 기울이면 아주 강렬한 어지럼증과 함께 메스꺼움도 느꼈다. 이상하다, 어제 경비행기를 타서 그런가? 급하게 이비인후과에 가보니 검사만 30분 걸린다고 해서 일정 때문에 그냥 나왔는데 내내 괜찮다가 자려고 누우니 다시 시작된다”고 전했다.

그는 “주말까지 계속 되는 스케줄로 병원 갈 시간도, 제대로 쉴 시간도 없는데 이 낯선 증상이 밤까지 지속되니 덜컥 겁이 난다”고 털어놨다.

이지애는 지난 2014년 KBS 아나운서 퇴사 후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아나운서 김정근과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다.

/조경이 기자(rooker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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