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양준혁, 장인·장모 위한 일일 가이드 변신 '양서방 투어'

'살림남2'에서 양준혁이 장인, 장모를 위해 일일 가이드로 변신한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양준혁 부부가 장인, 장모와 함께 목포로 여행을 떠난 이야기가 그려진다.

여름맞이 효도여행을 떠나기로 한 양준혁 내외는 미리 장인, 장모의 취향을 입수하고 세심하게 여행 계획을 세웠다. 완벽하게 준비를 끝마치고 역에서 기다리고 있던 양준혁은 장인 장모가 도착하자 "저한테 다 맡기세요!"라며 듬직한 사위의 모습을 뽐냈다는데.

이와 관련하여 녹색 추리닝으로 패밀리 룩을 맞춰 입은 양준혁 부부와 장인 장모의 모습이 포착돼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한편, 이날 양준혁이 짠 여행 코스에는 특별한 목적도 숨겨져 있다. 앞서 장인, 장모의 신혼여행 사진 따라잡기 이벤트를 했던 양준혁은 당시 사진 속 무표정한 두 분의 모습이 안타까워 새로운 인생사진을 찍어드리고 싶었던 것.

이에 양준혁이 레트로 콘셉트로 준비한 첫 번째 코스에 장인, 장모 모두 만족하며 함박웃음을 터트렸다는 후문이다.

과연 그가 준비한 목포 레트로 투어가 무엇일지 궁금증과 기대감을 동시에 증폭시키고 있다.

낭만의 고장 목포에서 펼쳐진 두근두근 ‘양서방 투어’는 26일 오후 9시 15분 KBS2 ’살림남2’에서 공개된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제공| KB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