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세의 젊은 영 48점 대폭발' NBA 애틀랜타, 밀워키에 먼저 1승

김학수 2021. 6. 2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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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애틀랜타 호크스가 48점을 쓸어 담은 트레이 영을 앞세워 밀워키 벅스와의 동부 콘퍼런스 결승에서 먼저 이겼다.

애틀랜타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2020-2021 NBA 플레이오프 동부 콘퍼런스 결승(7전 4승제) 1차전 밀워키와 원정 경기에서 접전 끝에 116-113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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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데토쿤보 앞에 두고 돌파 시도하는 영 [USA투데이=연합뉴스]
아데토쿤보 앞에 두고 돌파 시도하는 영
[USA투데이=연합뉴스]
미국프로농구(NBA) 애틀랜타 호크스가 48점을 쓸어 담은 트레이 영을 앞세워 밀워키 벅스와의 동부 콘퍼런스 결승에서 먼저 이겼다.

애틀랜타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2020-2021 NBA 플레이오프 동부 콘퍼런스 결승(7전 4승제) 1차전 밀워키와 원정 경기에서 접전 끝에 116-113으로 이겼다.

정규리그 동부 5위 애틀랜타가 3위 밀워키에 열세를 보일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으나 애틀랜타의 어린 에이스인 영이 3점 4개를 포함해 48점을 몰아치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1998년 9월생인 영은 만 22세 이하 선수 콘퍼런스 결승 한 경기 최다 득점 부문에서 '킹'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와 타이기록을 썼다.영은 11어시스트를 곁들여 더블더블도 기록했다.
정규리그에서 평균 25.3점을 넣은 영은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는 29.2점, 2라운드에서는 29점을 넣은 데 이어 이날 팀 득점의 절반 가까이 책임졌다.
1라운드에서 4위 뉴욕 닉스를, 2라운드에서는 1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무릎 꿇린 애틀랜타는 영 덕에 3시리즈 연속 업셋 가능성을 높였다.

리그 최고 선수로 꼽히는 밀워키의 야니스 아데토쿤보는 34득점 12리바운드로 분전했다.

경기 내내 박빙 양상으로 승부가 전개된 가운데, 종료 23초 전 111-112로 뒤지던 밀워키의 팻 코너턴이 던진 3점포가 에어볼이 되면서 승부의 추는 애틀랜타 쪽으로 기울었다.

애틀랜타의 이어진 두 차례 공격에서 영이 상대 파울 작전으로 얻어낸 자유투 4개를 모두 모두 성공시키면서 승리를 결정지었다.

◇ 24일 NBA 플레이오프 전적

▲ 동부 콘퍼런스 결승

애틀랜타(1승) 116-113 밀워키(1패)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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