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농업기술센터, 친환경벼 재배농가 중경 제초기 시연

연천=김동우 기자 2021. 6. 2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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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24일 군남면 황지리 참드림 재배 농가에서 중경제초기 시연회를 가졌다.

이날 시연회는 박용석 친환경벼 연구회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초작업은 친환경 벼 재배 시 가장 어려운 작업으로 꼽힌다.

지역 농가는 제초제를 사용하지 못하는 친환경 벼 재배 시 제초를 위해 우렁이 농법을 활용하고 있지만, 우렁이가 생태교란종으로 분류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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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농업기술센터, 친환경벼 재배농가 중경 제초기 시연 장면. / 사진제공=연천군농업기술센터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24일 군남면 황지리 참드림 재배 농가에서 중경제초기 시연회를 가졌다.
이날 시연회는 박용석 친환경벼 연구회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초작업은 친환경 벼 재배 시 가장 어려운 작업으로 꼽힌다. 지역 농가는 제초제를 사용하지 못하는 친환경 벼 재배 시 제초를 위해 우렁이 농법을 활용하고 있지만, 우렁이가 생태교란종으로 분류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군은 시연회를 통해 중경제초기의 효과를 알리고,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중경제초기를 사용하면 인력이 부족한 농촌현장의 일손을 덜 수 있고 생태교란종인 우렁이 사용을 줄여 환경보호에도 도움이 된다.
변상수 연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친환경농산물 생산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겠다”며 “연천 친환경농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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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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