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신규 확진자 17명 추가..중학교서 대거 확진(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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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7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2769명으로 늘었다.
24일 울산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17명은 지역 2753~2769번 환자로 분류됐다.
울산시는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자 해당 학교 전교생과 교직원 등 약 770명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진행했다.
울산시는 확진자들의 거주지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추가 동선과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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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7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2769명으로 늘었다.
24일 울산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17명은 지역 2753~2769번 환자로 분류됐다. 지역별로 중구 7명, 남구 7명, 북구 1명, 울주군 2명이다.
확진자 중에서 7명은 중구의 한 중학교 같은반 학생, 1명은 교직원이다.
앞서 지난 22일 이 학교에서는 학생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같은반 학생 42명이 진단검사를 실시해 이날 추가 확진됐다.
울산시는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자 해당 학교 전교생과 교직원 등 약 770명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진행했다.
이로써 해당 학교 누적 확진자는 다른반 학생 1명을 포함해 총 10명이다.
나머지 8명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 또는 접촉자다.
1명은 코로나19 증상을 보여 진단검사를 받았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울산시는 확진자들의 거주지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추가 동선과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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