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코, 손희락X와디와 '삼자회담'으로 디자인 협업 '패션계 주목'
[스포츠경향]
다이나믹듀오 개코가 디렉터 손희락, 스니커 유튜버 와디와 함께 특별한 협업을 펼친다.
개코, 손희락, 와디는 오는 25일 더 현대 서울 지하 2층 PEER (피어) 매장에서 ‘삼자회담’ 캡슐 컬렉션을 발매한다.
‘삼자회담’은 힙합과 스트릿 패션, 스니커씬이 만나 캡슐 컬렉션을 논의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개코의 ‘Act Up Universe (액트 업 유니버스)’부터 손희락의 ‘Leata (리타)’, 와디의 ‘All Eyes Down (올 아이즈 다운)’까지 세 브랜드가 뭉친 것이다.
이번 협업은 개코가 모자를, 손희락이 티셔츠를, 와디가 양말을 직접 제작해 한 패키지로 구성했다. 오직 1000세트만 한정 발매된다.
개코는 음악 뿐만 아니라 패션으로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Act Up Universe’를 통해 판매한 모자들은 발매와 동시에 품절 사례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모았다. 개코는 ‘삼자회담’을 위해 처음으로 데님 모자를 만들었으며, 호랑이 뒤에 ‘콜라’ 이미지를 조그맣게 넣었다.
개코는 ‘삼자회담’ 홍보 영상을 통해 “30년 가까이 모자를 써온 사람으로서 모자에 대한 애정이 엄청나다. 정말 재밌게 몰두해서 만들었다”라고 자부했다.
손희락은 한국 스트릿 씬에서 독보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디렉터다. ‘Leata’ 등 다양한 브랜드를 이끌어오며 뛰어난 감각을 인정 받았다.
와디 역시 약 18만 구독자를 가진 스니커 유튜버로서 패션계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여러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며 남다른 파급력을 증명했다.
그만큼 개코, 손희락, 와디의 협업은 벌써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으며 뜨거운 시너지를 예고하고 있다.
‘삼자회담’ 캡슐 컬렉션은 오는 25일부터 7월 1일까지 더 현대 서울 지하 2층 PEER 매장에서 팝업 스토어 형식으로 진행된다. 개코, 손희락, 와디는 26일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 현장에서 직접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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