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윤길호 부사장, 철탑산업훈장 수훈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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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지역 기반의 중견건설사 계룡건설 윤길호 부사장이 건설의 날 기념식에서 철탑산업훈장 수훈의 영예를 안았다.
윤 부사장은 24일 오전 건설회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린 '2021 건설의 날 기념식'에서 고난도 공사의 성공적 수행과 신기술 개발 및 건설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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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백운석 기자 = 충청지역 기반의 중견건설사 계룡건설 윤길호 부사장이 건설의 날 기념식에서 철탑산업훈장 수훈의 영예를 안았다.
윤 부사장은 24일 오전 건설회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린 '2021 건설의 날 기념식'에서 고난도 공사의 성공적 수행과 신기술 개발 및 건설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윤 부사장은 1987년 계룡건설에 입사 후 34년간 다양한 국책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왔으며 특히 건설 신기술 개발로 국가 인프라 확충과 건설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건축본부장으로 재직중인 윤부사장은 철저한 시공관리와 축적된 시공기술로 계룡건설의 주요 프로젝트인 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 국방대학 이전사업, 행복주택 건설 사업 등 굵직한 국책사업을 완수했다.
최근 착공한 세종 어린이박물관을 비롯한 한국은행 통합별관, 대전국제컨벤션센터, 유교선비공원 등 전국 각지에서 고난도 공사를 진두지휘하며 품질 확보와 안전관리에도 노력하고 있다.
또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2건의 신기술과 13건의 특허, 1건의 녹색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건설현장에 적극 도입해 공기 단축과 시공비를 절감하는 등 건설기술 발전에도 기여했다.
윤길호 부사장은 "이번 수훈은 34년간 저와 함께 해준 계룡건설 임직원들 덕분으로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안전과 기술을 바탕으로 건설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계룡건설은 지난 2009년 당진-대전·공주-서천간 고속도로 건설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하는 등 그 동안 동탑산업훈장, 석탑산업훈장, 철탑산업훈장, 대통령산업포장 등 다수의 훈장을 수훈하며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bws966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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