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 도전' 김지영, BC카드-한경컵 공동 3위로 시작

권혁진 2021. 6. 24.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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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그린 정복에 나선 김지영의 출발이 좋다.

김지영은 24일 포천힐스 컨트리클럽(파72·6610야드)에서 열린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21(총상금 7억원·우승상금 1억2600만원)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타를 쳤다.

올해 KLPGA 투어를 휩쓸고 있는 박민지가 휴식차 이번 대회를 건너뛰는 가운데 상금 2위 박현경은 이븐파 72타 공동 43위로 대회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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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지영. (사진=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2년 연속 그린 정복에 나선 김지영의 출발이 좋다.

김지영은 24일 포천힐스 컨트리클럽(파72·6610야드)에서 열린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21(총상금 7억원·우승상금 1억2600만원)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타를 쳤다.

공동선두 손주희, 홍정민에게 1타 뒤진 공동 3위다.

김지영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연장 두 번째 홀까지 가는 접전 끝에 박민지를 따돌리고 트로피에 입을 맞췄다.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그린 위에 선 김지영은 버디 4개를 잡는 동안 보기를 1개로 막았다.

김지영은 "첫 홀부터 공이 나갔지만, 극적으로 살아 좋게 시작했다. 이후 천천히 기회를 잡으려고 했고, 버디 4개를 만들 수 있었다. 만족스러운 스코어를 내서 좋다"고 말했다.

타이틀 사수에 나서는 것을 두고는 "엄청난 영광이지만, 부담으로 느끼지 않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면 더 좋을 것 같다. 쉽지는 않겠지만 좋은 방향으로 생각하겠다"고 평정심을 유지하려 노력했다

올해 KLPGA 투어를 휩쓸고 있는 박민지가 휴식차 이번 대회를 건너뛰는 가운데 상금 2위 박현경은 이븐파 72타 공동 43위로 대회를 시작했다.

장하나는 2오버파 74타로 공동 75위에 머물렀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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