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제 잘 수행할 것 같은 대권 후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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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분야 국정과제'를 가장 잘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는 대권 후보를 묻는 질문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평균 53.2점을 획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 지사는 특히 차기 대선 후보들 중 유일하게 7개 경제분야 모두에서 50점이 넘는 점수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이 지사는 경제분야 중 경제발전과 일자리 확대에서 55.7점으로 가장 많은 점수를 얻었고, 이어 서민 주거안정에서 54.5점, 부의 양극화 해소에서도 53.2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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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평균 53.2점 획득, 7개 분야에서 1위
2위는 이낙연 42.7점, 3위 윤석열 39.3점
이 지사는 특히 차기 대선 후보들 중 유일하게 7개 경제분야 모두에서 50점이 넘는 점수를 기록했다.
이와 더불어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42.7점으로 2위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39.3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38.5점,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38.4점,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36.8점,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36.7점,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32.6점을 각각 획득했다.
이 같은 조사결과는 조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전국 거주 만 18~69세 1011명(남 : 510명, 여 : 5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대선 경제분야 국정과제 여론조사'를 통해 24일 발표됐다 .
이번 조사는 △경제발전과 일자리 확대 △서민 주거안정 △부의 양극화 해소 △경제위기 관리체계 확립 △재정 건전성 강화 △금융시장 안정 △노사관계 개선 등 경제분야 과제를 7개로 나누어 각각 점수(0점~10점)를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가운데 이 지사는 경제분야 중 경제발전과 일자리 확대에서 55.7점으로 가장 많은 점수를 얻었고, 이어 서민 주거안정에서 54.5점, 부의 양극화 해소에서도 53.2점을 받았다.
반면, 금융시장 안정에서 51.1점을 기록하며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이어 이낙연 전 대표는 각 분야 중 노사관계 개선에서 44.3점, 재정 건전성 강화(43.3점), 서민주거 안정(42.5점)에서도 비교적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금융시장 안정(41.9점)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윤석열 전 총장은 경제발전과 일자리 확대에서 41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으며, 재정 건전성 강화에서 40.3점, 부의 양극화 해소(38.2점), 노사관계 개선(38.4점), 금융시장 안정(38.8점), 경제위기 관리체계 확립(38.9점) 등에서 30점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조사는 조사기관 온라인패널을 이용한 웹(전자우편으로 메일 발송)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피조사자는 성별·연령별·지역별 인구구성비에 맞게 무작위로 추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64.7%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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