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장관, "네이버 직원 사망 '직장 내 괴롭힘' 맞다"

이강 기자 2021. 6. 24. 18: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은 오늘(24일) 업무상 스트레스를 호소하며 숨진 네이버 직원에 대해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한다고 밝혔습니다.

안 장관은 오늘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네이버 직원의 사망 사건이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하느냐'는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의 질의에 "네"라고 답했습니다.

안 장관은 오는 25일 종료되는 네이버에 대한 특별근로감독 기간에 대해선 "2주 정도 연장해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은 오늘(24일) 업무상 스트레스를 호소하며 숨진 네이버 직원에 대해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한다고 밝혔습니다.

안 장관은 오늘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네이버 직원의 사망 사건이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하느냐'는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의 질의에 "네"라고 답했습니다.

안 장관은 오는 25일 종료되는 네이버에 대한 특별근로감독 기간에 대해선 "2주 정도 연장해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네이버가 지난 5~6년간 정기근로감독 대상에서 빠졌다는 지적과 관련해서는 "네이버는 일자리 기업으로 선정돼 정기근로감독은 면제돼왔다"며 "특별감독으로 한 점 의혹 없도록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강 기자leekang@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