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기재부 나라냐는 원성 들어서야 되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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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가 '5차 재난지원금'의 선별지급을 강행하려는 기획재정부를 향해 "기재부 나라냐는 원성을 들어서야 되겠나"라고 비판했다.
이 지사는 "기재부는 독립기관이 아니다. 지휘권자인 대통령의 지시를 이행해야 할 의무가 있다. 대한민국이 기재부의 나라냐는 국민들의 원성을 들어서야 되겠나"라며 "대통령의 말씀에 귀 기울여서 지휘권자의 뜻과 다른 판단을 내리는 우를 범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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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5차 재난지원금’의 선별지급을 강행하려는 기획재정부를 향해 “기재부 나라냐는 원성을 들어서야 되겠나”라고 비판했다.
이 지사는 24일 오후 자신의 SNS에 올린 ‘기재부는 대통령님 말씀에 귀 기울여 주십시오’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지사는 “‘5차 재난지원금’이 80% 선별지급으로 정해졌다는 일부 보도가 나오고 기재부가 이를 번복하는 해프닝이 있었다”며 “기재부의 선별지급 강행 입장 때문에 벌어진 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월 ‘전국민 위로금 검토’를 말씀하셨고, 이후 지난 5월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는 ‘더 과감한 재정의 역할이 필요하다. 전시재정을 편성한다는 각오로 정부의 재정 역량을 총동원해야 한다’며 전국민 재난지원금의 필요성을 분명히 하셨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기재부는 독립기관이 아니다. 지휘권자인 대통령의 지시를 이행해야 할 의무가 있다. 대한민국이 기재부의 나라냐는 국민들의 원성을 들어서야 되겠나”라며 “대통령의 말씀에 귀 기울여서 지휘권자의 뜻과 다른 판단을 내리는 우를 범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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