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축구, 2022 아시안컵 예선서 우즈벡·몽골과 한 조

안영준 기자 2021. 6. 24.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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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이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예선에서 우즈베키스탄·몽골과 한 조에 속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AFC 하우스에서 열린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조 추첨 결과 한국은 우즈베키스탄, 몽골과 함께 E조에 편성됐다"고 발표했다.

AFC 여자 아시안컵 본선은 이듬해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예선도 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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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본선은 2022년 1월 인도서 개최
여자 아시안컵 예선 조 편성 결과(대한축구협회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이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예선에서 우즈베키스탄·몽골과 한 조에 속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AFC 하우스에서 열린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조 추첨 결과 한국은 우즈베키스탄, 몽골과 함께 E조에 편성됐다"고 발표했다.

28개 팀이 참가하는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예선은 9월 13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각 조마다 경기를 진행하는 국가가 다르며, 한국이 속한 E조의 예선은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다.

A조부터 H조까지 총 8개 조는 조별리그를 통해 순위를 가린 뒤, 1위를 차지한 8개 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A·B·C·D조는 4개 팀, E·F·G·H조는 3개 팀으로 구성됐다.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본선은 내년 1월 인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18 AFC 여자 아시안컵 본선에서 1·2·3위를 차지했던 일본, 호주, 중국과 개최국 인도는 본선에 직행했다.

한국은 2018년 당시 5위를 차지해 예선을 거쳐야 한다. AFC 여자 아시안컵 본선은 이듬해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예선도 겸한다.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은 이달 초 FIFA 매치데이 기간을 활용해 울산에서 일주일 간 소집 훈련을 진행한 바 있다.

벨호는 지난 4월 도쿄 올림픽 최종예선 플레이오프에서 중국에 석패하며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했지만, 벨 감독은 "과거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보다 우리가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이야기해야 한다"며 다가올 아시안컵에 집중할 것을 다짐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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