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상반기 경향 히트상품]소비자들 사랑 받은 제품 16선
[경향신문]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는 제품은 항상 있게 마련이다.
경기가 좋아 소비자들이 너도나도 지름신을 찾을 때는 물론, 경제가 어려워서 소비자들의 구매 심리를 꽁꽁 얼어붙게 할 때도 소비자들이 서슴지 않고 지갑을 여는 히트상품들이 있다.
코로나19 시대에 이런 히트상품들은 특히 잘 드러나게 마련이다. 소비자들의 소비 기준 코드가 거의 한곳으로 쏠리기 때문이다.
2년째 계속되고 있는, 언제 끝이 날지도 모르는 코로나19 시대 소비 키워드는 당연히 건강으로 수렴된다.
경향신문이 선정한 2021년 상반기 히트상품 면면을 보면 거의 대부분이 넓든, 좁든 건강과 맥을 같이하는 제품들이 많다.
코로나19로 인해 전반적으로 소비가 위축되는 상황 속에서도 소비자들은 면역력 증진, 건강에 도움이 되는 제품들에는 변함없는 사랑을 보여줬다.
상반기 히트상품들은 새로운 아이디어로 트렌드를 이끄는 제품부터 시대의 흐름과 상관없이 인기를 끄는 스테디셀러에 이르기까지 합리적인 가격에 뛰어난 상품성, 차별화의 강점까지 두루 갖춰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똑똑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51년째 국민가수로 사랑받고 있는 가수 양희은씨가 낸 수필집 <그러라 그래>도 일반 도서로는 이례적으로 히트상품에 이름을 올렸다.
경향신문이 2021년 상반기 히트상품을 한데 모았다. 환경·의약품·식음료와 건강식품 등 16개 제품이다. 이 제품들이 올 하반기에도 소비자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이어갈지 궁금하다.
최병태 기획위원 cbt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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