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소비심리 6개월 연속↑..'코로나 쇼크' 회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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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소비자심리지수가 6개월 연속 상승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얼어붙었던 소비심리가 점차 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24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충북의 6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지난달보다 2.8p 오른 106.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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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의 소비자심리지수가 6개월 연속 상승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얼어붙었던 소비심리가 점차 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24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충북의 6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지난달보다 2.8p 오른 106.1을 기록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6개 주요 소비자동향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 기준값 100보다 크면 낙관적으로, 작으면 비관적으로 본다.
충북의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해 12월 88.8을 기록한 이후 올해 1월 89.3, 2월 92.0, 3월 96.3, 4월 100.6, 5월 103.3, 6월 106.1로 6개월 연속 상승이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기준치 100을 밑돌았으나 지난 4월 15개월 만에 100을 넘어서며 사라졌던 가계·경기에 대한 낙관적 기대감이 3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다.
현재생활형편CSI(92)은 전달과 같았고, 생활형편전망CSI(98)는 2p 상승했다. 가계수입전망CSI(98)는 2p 하락했으나 소비지출전망CSI(112)는 5p 상승했다.
현재경기판단CSI(85)와 향후경기전망CSI(101)는 전달보다 각각 6p와 8p 뛰었다. 취업기회전망CSI(90)와 금리수준전망CSI(122) 역시 각각 5p와 13p 올랐다.
현재가계저축CSI(92)는 전달과 동일했고, 가계저축전망CSI(97)는 1p 상승했다. 현재가계부채CSI(103) 또한 전달과 같았고, 가계부채전망CSI(101) 3p 상승했다.
물가수준전망CSI(142)와 임금수준전망CSI(115)는 전달과 비교해 각각 3p와 2p 올랐다. 주택가격전망CSI(130)는 지난달과 같았다.
한국은행 충북본부의 6월 소비자동향조사는 지난 15~21일 청주, 충주, 제천 3개 지역 400가구(371가구 응답)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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