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천·김연주·유동혁 등 150명 추려낸 국민의힘 대변인 오디션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2021. 6. 24.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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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운데)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대변인단 선출을 위한 공개오디션에 연예인·아나운서 등 유명인들이 여럿 지원해 화제다.

국민의힘은 토론배틀 지원자 564명 가운데 1차 논평 영상심사로 150명을 압축한 상태다.

일종의 서류심사인 논평 영상심사 합격자에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로 얼굴을 알린 후 방송인으로도 활동한 장천 변호사, 탤런트 유동혁 등이 이름을 올렸다. 방송인 임백천 부인 김연주 전 아나운서, 민계식 전 현대중공업 대표이사도 첫 관문을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당 사무처 직원, 국회의원 보좌진, 청년 유튜버, 탈북민 등 다양한 지원자들이 합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24일 오후 국민의힘 여의도 당사에서 압박 면접을 치르게 된다.

이준석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가 심사대에 앉는다.

압박 면접에서 16명을 추려내면 16강전(27일), 8강전(30일), 4인 최종 결승전(7월 5일) 토론배틀이 진행된다. 최고 득점자 2명은 대변인, 나머지 2명은 상근 부대변인으로 활동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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