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시각장애 아동 음성도서 제작·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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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이 시각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음성도서를 제작해 전달하고, 시각장애 고객을 위한 전용 고객센터를 운영하는 등 업계를 선도하는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5년부터 시각장애 아동들이 폭넓은 학습과 교육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한국장애인재단과 함께 음성도서 제작사업 '드림보이스'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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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5년부터 시각장애 아동들이 폭넓은 학습과 교육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한국장애인재단과 함께 음성도서 제작사업 '드림보이스'를 운영하고 있다.
교과서 수록도서를 중심으로 음성도서를 제작하는 한편 쇼호스트, 음악감독 등 방송 전문가의 자발적 참여로 지금까지 120권의 도서를 녹음하고, 음성도서 3200세트를 제작해 복지시설 1300여곳에 기증했다. 지난 4월에는 '드림보이스' 기부금 7000만원과 임직원들이 만든 점자촉각카드를 장애인재단에 전달했으며, 이달 14일에는 고객이 직접 음성도서 녹음 과정에 참여하는 '드림보이스 서포터즈'를 선정해 발대식을 가졌다. 오는 12월까지 음성도서 1000세트를 제작해 복지시설에 배포하는 등 시각장애 아동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소외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지원을 바탕으로 사회적 공감과 긍정적인 시너지를 창출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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