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강 발원지 '미약골 첫 샘물터' 힐링 관광명소로 조성된다

이종재 기자 2021. 6. 2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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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홍천강의 발원지인 '미약골 첫 샘물터'가 탐방로를 갖춘 관광지로 조성된다.

24일 홍천군에 따르면 미약골은 맑고 깨끗한 용천수가 샘솟아 400리를 흐르는 홍천강의 발원지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홍천강 400리의 발원지인 미약골 첫 샘물터를 새로운 힐링 관광 명소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탐방로 조성이 완공되면 더 많은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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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관광 명소로 조성되는 홍천강 발원지 ‘미약골 첫 샘물터’(홍천군 제공) 2021.6.24/뉴스1

(홍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홍천강의 발원지인 ‘미약골 첫 샘물터’가 탐방로를 갖춘 관광지로 조성된다.

24일 홍천군에 따르면 미약골은 맑고 깨끗한 용천수가 샘솟아 400리를 흐르는 홍천강의 발원지다.

그러나 주차장,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이 부족한데다 2.4㎞에 이르는 암석폭포~발원지 구간은 탐방로 등도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아 방문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홍천군은 21억원의 예산을 들여, 1차 사업으로 탐방로 입구 인근 6645㎡ 부지에 주차장 50면과 공원, 이동실 화장실 1곳을 설치하고 있다.

이곳 주차장에서 미약골 테마공원까지 1.5㎞ 구간에 대한 탐방로 조성에 대한 작업도 마무리 단계다.

또 군은 2차 사업으로 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암석폭포~발원지 2.4㎞ 구간에 데크를 설치하는 공사를 시작한다.

2차 사업까지 완공되면 주차장에서 발원지까지 5.5㎞ 전 구간의 탐방로가 개통돼 방문객들의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홍천강 400리의 발원지인 미약골 첫 샘물터를 새로운 힐링 관광 명소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탐방로 조성이 완공되면 더 많은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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