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원 이별 노래로 컴백..'쾌남'에서 '감성 발라더'로 변신

김원겸 기자 2021. 6. 2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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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원은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돈트 세이 굿바이'를 공개한다.

이번 신곡 '돈트 세이 굿바이'는 이별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느껴버린 지금의 심정을 부정하고 싶지만, 그녀를 위해서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는 아픈 현실을 가사로 써내려 간 곡으로 이별을 받아들여야 하지만 막상 헤어진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싶지 않은 복잡한 심경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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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신곡 '돈트 세이 굿바이'를 발표하는 이종원. 제공|감성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원조 감성 발라더 이종원이 2019년 '쾌남' 이후 2년여만에 신곡 '돈트 세이 굿바이'(Don't Say Good bye)로 돌아온다.

이종원은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돈트 세이 굿바이'를 공개한다.

이번 신곡 '돈트 세이 굿바이'는 이별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느껴버린 지금의 심정을 부정하고 싶지만, 그녀를 위해서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는 아픈 현실을 가사로 써내려 간 곡으로 이별을 받아들여야 하지만 막상 헤어진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싶지 않은 복잡한 심경을 담았다.

이별을 이야기하지 말라는 가사 '돈트 세이 굿바이'가 반복되는 이번 신곡에서는 사소했던 기억이 헤어지고 있는 지금 순간을 더욱더 힘들게 하고 슬프게 한다는 내용을 거친 표현보다는 담담하고 부드러운 보이스와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로 이별을 대하는 마음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특히 이종원이 지닌 특유의 미성이 돋보이는 명품 보컬은 더욱 특별한 감성을 전달한다. 그의 깊은 감성의 보이스를 통해 또 다른 매력을 엿볼 수 있다.

한편, 이종원은 '눈물 한 잔' '화이트 크리스마스' '원츄' '쾌남' 등의 곡을 발표하며 왕성한 음악 활동을 펼쳐 큰 사랑을 받았다. 앞으로 이어질 그의 폭넓은 감정들을 담아낼 음악 활동 역시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 gyumm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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