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를 더 흥미롭게 즐기는 '픽앤고', 23일부터 정식 서비스 시작

LCK 스프링 시즌부터 시범 서비스 형태로 진행됐던 '픽앤고'가 LCK 서머 시즌 3주차 23일 경기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AI 기반의 데이터 인식기술 및 인터랙티브 스트리밍 플랫폼을 개발하는 전문기업 아레나캐스트가 서비스 하는 LCK '픽앤고'의 정식 버전은 기존과 같이 트위치를 보는 모든 시청자들이 참가할 수 있다. 서머 시즌동안 진행되는 모든 경기를 대상으로 30명이 참가하는 방에서 1등을 하면 '마법공학 상자와 키' 세트를 증정한다.

이번 정식 서비스에선 트위치 플랫폼의 구독 모델이 적용이 돼 LCK 공식 채널 구독자들에 대한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친구 초대방 개설 및 구독 등급에 따라 차등해 등수에 따른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친구 초대방은 자신과 같이 '픽앤고'서비스를 즐기고 싶은 친구나 지인을 초대해 함께 경쟁할 수 있는 기능으로, LCK 채널 구독자에 한해 제공되며 구독 티어에 따라 초대할 수 있는 인원수도 차등 적용된다.

또 1등을 해야만 상품을 탈수 있는 일반 참가자에 비해 구독자는 등급에 따라 3등, 5등, 10등 안에 들면 '마법공학상자와 키'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추가 혜택도 주어진다. 이번 정식 서비스에선 참가자 자신의 일일, 주간 단위 랭킹 및 전체 순위 등을 알 수 있는 랭킹서비스도 새롭게 제공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자신의 게임 참가 및 성적 기록을 지속적으로 볼 수 있고, 전체 유저 중 자신의 위치가 어느 정도인지도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진행되는 LCK '픽앤고' 정식 서비스의 채널 구독으로 발생하는 수익 중 일부는 프랜차이즈 팀들에게 공유되기 때문에, 팬들은 구독을 통해 게임을 즐기면서도 자신이 응원하는 리그와 팀에게 지원을 하게 되는 의미를 더할 수 있다.

아레나캐스트는 이번 정식 서비스 오픈 이후에도 하반기 내에 인스턴트 퀴즈, 큐브 팝업, 자동 참가 및 세팅 기능 등 추가 게임 요소와 편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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