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백신 선구자' 매커피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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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백신의 선구자'로 불리는 매커피 창업자 존 매커피(75·사진)가 23일(현지 시간) 탈세 혐의로 수감돼 있던 스페인 바르셀로나 구치소 감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로이터 등 외신들이 일제히 전했다.
매커피의 사망은 스페인 법원이 매커피의 미국 송환을 허가한 지 몇 시간 뒤에 발생했다.
미국에서 지난 2016∼2018년 탈세를 저지른 혐의로 지난해 6월 기소된 매커피는 그해 10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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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백신의 선구자’로 불리는 매커피 창업자 존 매커피(75·사진)가 23일(현지 시간) 탈세 혐의로 수감돼 있던 스페인 바르셀로나 구치소 감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로이터 등 외신들이 일제히 전했다. 당국은 성명을 통해 매커피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매커피의 사망은 스페인 법원이 매커피의 미국 송환을 허가한 지 몇 시간 뒤에 발생했다. 미국에서 지난 2016∼2018년 탈세를 저지른 혐의로 지난해 6월 기소된 매커피는 그해 10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체포됐다.
매커피는 1987년 매커피어소시에이츠를 설립한 뒤 첫 상업용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 ‘매커피 바이러스스캔’을 출시했다. 그는 1990년대 초반 해당 백신 회사의 주식을 팔고 거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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