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종사자 등 춘천서만 10명 확진..강원 12명 신규 감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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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강원도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춘천을 중심으로 12명 발생했다.
특히 이날 대형마트 매장 종사자도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확산 우려가 더욱 깊어지는 분위기다.
강원도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강원도 집계 기준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춘천 10명(457~466번), 속초 2명(279~280번) 등 1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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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신관호 기자,김정호 기자 = 24일 강원도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춘천을 중심으로 12명 발생했다.
특히 이날 대형마트 매장 종사자도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확산 우려가 더욱 깊어지는 분위기다.
강원도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강원도 집계 기준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춘천 10명(457~466번), 속초 2명(279~280번) 등 12명이다.
특히 춘천지역 감염세가 심각하다.
459번 확진자는 지난 11일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401번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457번, 458번, 460번, 461번 확진자는 아직 감염경로가 정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감염원이 불명확한 460번 환자의 접촉자 2명이 각각 464번, 465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또 감염경로가 나오지 않은 457번 확진자와 접촉한 1명이 466번 확진자가 됐다.
더욱이 이날 춘천 확진자 10명 중 1명은 지역 대형마트 매장 근로자로, 해당 매장은 현재 일시적으로 폐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수검사 조치가 내려졌다.
속초 신규 확진자 2명 중 1명은 외국인인 279번 확진자로 기존 278번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나머지 1명인 280번 확진자는 279번 확진자와 접촉 후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로써 이날 현재까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3464명을 기록 중이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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