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던질 곳 찾는 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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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129를 잇자 백은 130·132로 석 점을 챙겨서 집을 부풀린다.
백이 136을 받지 않으면 참고도1 흑1 이하 10까지 패가 난다.
141까지 흑은 75집 여 나는 데 비해 백 집은 80집에 달해 차이는 벌어진 상황이다.
백144는 큰 자리면서 동시에 흑 대마 사활을 은근하게 압박하는 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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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단 김신영
예선 결승 11경기
제4보(129~174)
흑129를 잇자 백은 130·132로 석 점을 챙겨서 집을 부풀린다. 흑133·135는 기분 좋은 선수다. 백이 136을 받지 않으면 참고도1 흑1 이하 10까지 패가 난다. 141까지 흑은 75집 여 나는 데 비해 백 집은 80집에 달해 차이는 벌어진 상황이다.
백144는 큰 자리면서 동시에 흑 대마 사활을 은근하게 압박하는 수다. 백152도 큰 끝내기다. 흑153·157은 집으로 버티는 수들이다. 백은 158로 대마가 살았냐고 물어본다. 흑163·173이 준비된 좋은 수순으로 대마는 살았다. 백174로 참고도2 백1로 계속 잡으러 간다면 흑2·4로 둔다. 지금은 흑이 6으로 가만히 치받는 수 때문에 백5가 성립하지 않는다.
그래서 백은 실전 174로 뒀다. 흑도 대마는 살았지만 형세를 뒤집을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여기서 돌을 거뒀다.
박지연 5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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