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돋보기]내년 대구 수성구청장 선거 구도 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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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지방선거 대구 수성구청장 선거 구도가 요동치고 있다.
홍준표 의원(대구 수성을)의 국민의힘 복당이 24일 이뤄졌고, 김대권 수성구청장의 재선 가도에 발목을 잡았던 연호지구 투기 의혹이 무혐의로 결정됐기 때문이다.
내년 지방선거 수성구청장 선거 후보는 현재 이동희 전 대구시의회 의장 등 4명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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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내년 지방선거 대구 수성구청장 선거 구도가 요동치고 있다.
홍준표 의원(대구 수성을)의 국민의힘 복당이 24일 이뤄졌고, 김대권 수성구청장의 재선 가도에 발목을 잡았던 연호지구 투기 의혹이 무혐의로 결정됐기 때문이다.
24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홍 의원은 물론 같은 5선출신의 주호영 의원(대구 수성갑)과 지역 예산 현안 문제를 긴밀히 상의할 정도로 관계가 원만하다.
당초 초선인 김 구청장은 국민의힘 소속으로 무난한 재선 고지가 예상됐지만 부구청장 재직 당시였던 2016년 3월 개발지구 지정 전 농지 420㎡를 2억8천500만원에 샀다가 3억 9천만원을 받고 판 일이 알려져 투기 의혹이 불거지면서 내년 지방선거 공천이 불투명할 정도로 곤혹을 치뤘다.
하지만 지역구민들의 여론은 그에 대한 긍정적 평가속에 안타까운 호소 목소리가 강했다.
대구경찰청으로 부터 두차례 압수 수색을 당하면서도 김 청장은 묵묵히 구정현안에 열중했고 투기 의혹에 당당한 자세를 유지한 것도 구민들을 안심시켰다는 평가도 나왔다.
결과적으로 대구경찰청은 업무 연관성이 드러나지 않았다며 지난 23일 불송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실상 김 청장과 공천 경쟁을 펼칠 타 구청장 후보들의 흠집내기가 계속될 예정이지만 투기 의혹 무혐의로 판명난 만큼
그의 구정에 대한 주민들의 판단만 남았다는게 정가 일각의 목소리다.
내년 지방선거 수성구청장 선거 후보는 현재 이동희 전 대구시의회 의장 등 4명이 거론되고 있다.
/영남=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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