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강 전북새마을회장 취임 "도민 사랑 받는 조직 만들 것"

24일 전라북도새마을회가 알펜시아컨벤션에서 회장단 취임식과 제51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갖고 있다.(새마을회제공)2021.6.24/뉴스1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라북도새마을회는 24일 알펜시아컨벤션에서 회장단 취임식과 제51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송지용 전북도의장과 도의원, 우범기 정무부지사, 새마을 시군 회장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새마을운동추진방향, 유공자 표창, 취임사,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구자강 전라북도새마을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날의 성과를 바탕으로 1만5000여명의 새마을가족이 하나로 힘을 모아 도민의 사랑을 받는 국민운동 조직으로 거듭나겠다”며 “근면 자조 협동의 정신을 현대적 의미로 계승 발전시켜 상생과 협력으로 함께 잘 사는 공동체를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산건설 대표인 구자강 회장은 전주시 인후3동 새마을지도자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새마을지도자전라북도협의회장, 새마을운동중앙회 이사를 역임했다. 2016년 새마을훈장 자조상을 수상했다.

새마을지도자전라북도협의회장에는 방세혁 현 회장이 재임됐으며 전라북도새마을부녀회장에는 김미자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전라북도새마을회는 탄소중립사회로의 대전환의 시급성과 중요성을 인식,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나무심기 사업, 화석연료로 생산한 상품사용 줄이기, 채식식단 권장하기, 탈 플라스틱 실천운동인 생명운동, 상생과 통합의 평화운동, 사회적자본 확충의 공동체 운동, 연대․ 협력을 통한 지구촌 새마을운동 등 4대 중점과제를 추진한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