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남 前 전공노 위원장, 해직 8년 6개월 만에 '복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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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직 공무원인 김중남 전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이 8년 6개월 만에 강릉시 공무원으로 복귀했다.
강릉시는 24일 '공무원 노동조합 설립 및 활동과 관련해 해직되거나 징계처분을 받은 공무원의 복직 등을 위한 특별법 시행'에 따라 해직됐던 공무원 김중남씨에 대한 임용장을 수여했다.
앞서 김 씨는 지난 1999년 강릉시 공무원직장협의회 설립과 운영, 2002년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의 출범과 강릉시지부 창립에 큰 기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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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24일 '공무원 노동조합 설립 및 활동과 관련해 해직되거나 징계처분을 받은 공무원의 복직 등을 위한 특별법 시행'에 따라 해직됐던 공무원 김중남씨에 대한 임용장을 수여했다.
앞서 김 씨는 지난 1999년 강릉시 공무원직장협의회 설립과 운영, 2002년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의 출범과 강릉시지부 창립에 큰 기여를 했다. 하지만 지난 2004년 공무원노조 총파업으로 파면됐다가 복직했다.
이후 2013년 1월 16일 전공노 제6대 위원장으로 활동하던 중 다시 해임됐다가 8년 6개월 만에 강릉시 공무원으로 복직됐다.
한편 이날 복직한 김씨는 임용장을 수여한 직후 명예퇴직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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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jgam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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