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동맹' 공항 이전에 한 목소리

대구CBS 이규현 기자 2021. 6. 2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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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주시의회는 24일 대구시의회에서 공항 이전 관련 법률안의 조속한 제·개정을 촉구했다.

대구시의회 장상수 의장은 "부산 가덕신공항은 특별법을 통해 국가의 전폭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받고 건설된다"면서, "대구경북신공항특별법도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정부와 정치권에 다시 한번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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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제공
대구·광주시의회는 24일 대구시의회에서 공항 이전 관련 법률안의 조속한 제·개정을 촉구했다.

공동성명 발표를 주도한 대구시의회 장상수 의장은 "달빛동맹의 정신으로 두 도시가 함께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이며, 국회와 정치권, 그리고 중앙정부도 적극적으로 문제해결에 나설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양 의회는 공동으로 작성한 성명서에서 △국회는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특별법안'과 '군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 조속한 처리 △광주군공항 이전부지 선정 등 조속하고 원활한 사업절차의 추진을 위해 연결 교통인프라 건설 및 배후산업 단지 조성을 촉구했다.

또, △국토교통부는 대구경북신공항이 관문공항이 될 수 있는 규모로 '공항개발종합계획'에 반영할 것 △국방부는 과다한 시설요구에서 비롯된 막대한 사업비용을 지방정부에 전가하지 말고, 군사시설 설치와 지원사업을 책임있게 추진할 것 등을 요구했다.

대구시의회 장상수 의장은 "부산 가덕신공항은 특별법을 통해 국가의 전폭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받고 건설된다"면서, "대구경북신공항특별법도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정부와 정치권에 다시 한번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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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이규현 기자] leekh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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