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구직 청년에 교통수당 30만원 드려요"

[아이뉴스24 장영애 기자]광주광역시가 청년들의 적극적인 구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교통수당 드림’ 사업 참여자 1천800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청년 교통수당 드림’ 사업은 지난 2017년 시행 이래 5천800명이 넘는 청년들이 참여한 청년 지원 정책으로, 사회진입을 앞두고 있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구직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교통수당드림 포스터.[사진=광주시]

지원대상은 광주시 거주 만19~34세 청년으로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여야 한다.

광주시는 거주지 요건, 가구소득 등 지원 자격 적격 여부를 확인해 지원대상자를 선정하고 모집인원 초과 시 가구소득이 낮은 순(건강보험료 부과액 기준)으로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희망자는 7월 1일부터 9일까지 청년 교통수당 드림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청년은 30만원이 충전된 대중교통 전용카드를 지원받아 전국 시내버스, 고속버스, 지하철, KTX 탑승에 사용할 수 있으며, 광주 내에서는 택시 이용도 가능하다.

/광주=장영애 기자(jangrlov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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