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호, 제주도 식당주인과 5년만에 약속 지킨 사연..양파같은 '미담'

장진리 기자 2021. 6. 24. 17: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G워너비 김진호가 '나이스 가이'다운 미담을 자랑했다.

김진호의 팬은 24일 자신의 SNS을 통해 "김진호가 나중에 앨범을 가져다주겠다던 약속을 5년 만에 지키러 왔다"고 그의 미담을 공개했다.

제주도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A씨는 "거의 5년 전쯤 오셨던 어릴 적부터 나의 대스타 SG워너비 김진호님! 나중에 앨범 가져다 주신다던 약속, 바쁘신 와중에도 생각나서 5년 만에 지키러 오셨다는"이라고 김진호가 자신과 약속을 실제로 지킨 사연을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김진호(왼쪽)와 팬. 출처| 팬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SG워너비 김진호가 '나이스 가이'다운 미담을 자랑했다.김진호의 팬은 24일 자신의 SNS을 통해 "김진호가 나중에 앨범을 가져다주겠다던 약속을 5년 만에 지키러 왔다"고 그의 미담을 공개했다.

제주도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A씨는 "거의 5년 전쯤 오셨던 어릴 적부터 나의 대스타 SG워너비 김진호님! 나중에 앨범 가져다 주신다던 약속, 바쁘신 와중에도 생각나서 5년 만에 지키러 오셨다는"이라고 김진호가 자신과 약속을 실제로 지킨 사연을 밝혔다.

김진호는 약 5년 전인 2017년 초 이 식당에 왔다가 자신의 팬이라는 A씨에게 "다음에 사진도 찍고 앨범도 주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나가는 말로 잊어버릴 수도 있었던 이 약속을 김진호는 시간이 흘러도 기억하고 있었고, 제주도를 다시 찾아 자신의 약속을 지켰다.

그는 김진호와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하며 "직접 사인까지 해주시고 진짜 너무 감동. 여전히 너무 멋있으신! 작은 추억이 아니라 큰 감동이었다"며 "5년 전에도 아침이라 노메이크업이라고 나중에 사진과 싸인 해준다고 했다. 공항 시간도 얼마 안 남았는데 약속 지키러 급하게 오셨다"고 김진호의 마음 씀씀이를 칭찬했다.

김진호는 SG워너비로 역주행 인기를 얻고 있다. 맨손으로 강도를 때려잡은 후 받은 포상금을 기부하고, 솔로 가수로 활동하며 무료 공연을 펼치며 어려운 이웃들을 돌봤다는 미담이 연이어 공개되면서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