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빌라서 폭발과 함께 불 나 2명 숨져

권경훈 2021. 6. 24. 17: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4일 오후 2시 30분쯤 부산 사하구에 있는 다세대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가 난 5층짜리 다세대주택인 빌라 2층 집 안에서는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당시 불이 난 집에서는 폭발 소리와 함께 불꽃이 일고 검은 연기가 나왔다.

불은 집 내부 등을 태운 뒤 16분 만에 꺼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방서 인화성 액체 통 발견돼
24일 오후 부산 사하구 5층짜리 빌라 2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다. 이 불로 집 안에서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24일 오후 2시 30분쯤 부산 사하구에 있는 다세대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가 난 5층짜리 다세대주택인 빌라 2층 집 안에서는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이들은 안방에 있었고, 방 안에는 인화성 액체 통이 발견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당시 불이 난 집에서는 폭발 소리와 함께 불꽃이 일고 검은 연기가 나왔다. 인근 주민들이 옥상 등으로 대피했다가 구조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불은 집 내부 등을 태운 뒤 16분 만에 꺼졌다.

경찰은 숨진 두 사람이 부부 관계인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부산= 권경훈 기자 werther@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