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다예, "이혼 함구"라는 김상혁에 증거영상 예고.."사람 건드리지 말자"

장진리 기자 2021. 6. 2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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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짱' 출신 송다예가 "상대 때문에 함구하고 있는 게 많다"는 전 남편 김상혁의 발언에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송다예는 24일 자신의 SNS에 "누가 누굴 생각해서 뭘 함구한다는 건지"라며 "가만히 잘 사는 사람 건드리지 말자"고 김상혁을 저격한 글을 올렸다.

송다예는 '상대 때문에 함구하고 있는 게 많다'는 김상혁의 말에 코웃음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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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다예(왼쪽)와 그가 공개한 사진. 출처| 송다예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얼짱' 출신 송다예가 "상대 때문에 함구하고 있는 게 많다"는 전 남편 김상혁의 발언에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송다예는 24일 자신의 SNS에 "누가 누굴 생각해서 뭘 함구한다는 건지"라며 "가만히 잘 사는 사람 건드리지 말자"고 김상혁을 저격한 글을 올렸다.

김상혁과 송다예는 지난해 결혼 1년 만에 이혼했다. 김상혁은 이날 공개된 유튜브 '애동신당'에 출연해 이혼에 대해 직접 언급했다.

그는 "개인사면 이야기를 하겠는데 상대 때문에 함구하고 있는 게 많다. 그 친구는 함구할지 안할지 말하고 싶지도 않다"며 "대외적으로 그 친구를 욕하고 싶지도 않다. 제 잘못이고, 그 친구의 잘못이다. 서로의 잘못된 선택이라고 말하고 싶다"고 했다.

송다예는 '상대 때문에 함구하고 있는 게 많다'는 김상혁의 말에 코웃음쳤다. 그는 "이슈되길 원하는 것 같은데 원하는대로 시원하게 공개할까"라며 "누가 누굴 생각해서 뭘 함구한다는 건지? 한번만 더 언급하면 제가 공개한다. 가만히 잘 사는 사람 건드리지 말자"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송다예는 '카카오톡 캡처', '녹음파일', '증거 영상' 등 의미심장한 증거들이 담긴 듯한 사진도 공개했다.

김상혁과 송다예는 2년 간의 열애 끝에 2019년 4월 결혼했지만 1년 만인 지난해 4월 끝내 이혼을 발표했다. 혼인신고를 하지 않고 사실혼 관계로 함께했던 두 사람은 별다른 법적 절차 없이 남남이 됐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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