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 시내버스 요금 인상 잠정보류..'시민 부담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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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가 시내버스 요금 인상을 잠정 보류했다.
24일 경주시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승객이 감소했으나 시민 부담을 고려해 시내버스 요금 인상을 잠정 보류키로 했다.
경주 시내버스 요금은 입석 기준 2016년 1천200원에서 1천300원으로 오른 후 5년 째 현행 요금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열린 회의에서 경상북도 물가대책위원회에서 결정한 시내버스 요금 인상안에 대해 시행시기를 심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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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 경주시가 시내버스 요금 인상을 잠정 보류했다.
24일 경주시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승객이 감소했으나 시민 부담을 고려해 시내버스 요금 인상을 잠정 보류키로 했다.
경주 시내버스 요금은 입석 기준 2016년 1천200원에서 1천300원으로 오른 후 5년 째 현행 요금을 유지하고 있다.
시는 23일 오후 2시 경주시청 알천홀에서 '경주시 시내버스 정책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회의에서 경상북도 물가대책위원회에서 결정한 시내버스 요금 인상안에 대해 시행시기를 심의했다.
경상북도의 요금인상안은 일반요금 200원 좌석요금 200~300원을 인상하는 등 평균 16.1% 인상안이 주요 골자다.
경북도 내 23개 시·군 가운데 10개 지자체가 요금을 인상했고 2개 지자체는 오는 8월 요금을 인상키로 결정했다.
경주시 시내버스 정책심의위원회는 위원장(경주시 부시장)을 포함해 총 1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영남=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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